서울 외고·자사고 21일부터 입학원서 접수

입력 2011-11-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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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서울 시내 전기 고등학교의 입학원서 접수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사립고, 특성화고 등 2012학년도 전기고등학교의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하나고 제외)는 21~23일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출력 원서 및 서류를 해당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반면 특성화고는 21~25일까지 해당학교를 방문해 직접 접수해야 한다. 접수 마감시간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어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나고등학교의 경우 지난 1~3일까지 접수를 마감했다.

국제계열 특목고인 서울국제고는 서울에 거주하는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국제고가 없는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150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성적 환산점수와 출결점수로 1.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와 면접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외국어계열 특목고인 6개 외국어고는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외국어고가 없는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1984명을 모집한다. 선발방법은 서울국제고와 동일하며 합격자 역시 같은 날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27개 자율형사립고는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서울 거주 중학교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1만0627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선발방법은 중학교 내신성적이 50% 이내 학생 중 추첨에 의해 선발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내신성적에 제한없이 지원을 받아 내신성적, 내신성적+면접 방법으로 선발한다. 합격자는 29일(하나고는 30일)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국제고, 외국어고, 하나고(전국 단위 모집)에서 실시한다.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를 제외한 72개 특성화고는 1만7245명을 모집한다. 학교별 지원 가능 지역은 전국, 서울·경기, 서울·인천·경기·강원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전형 요강을 살펴봐야 한다. 특성화고 신입생 선발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이뤄지며, 합격자는 30일(특별전형 24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세부적인 입학전형 방법은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며 “전기고에 합격하면 후기고에 지원할 수 없고 이중 지원도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소질과 적성, 장래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입 전형의 공정성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전형 실시 학교(국제고·외국어고)에 입학전형위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2012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등 후기 고등학교의 입학원서는 다음달 6~8일 출신 중학교에서 접수하며, 학교 배정 결과는 내년 2월3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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