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내년 첫 경기 유럽투어부터 출전

입력 2011-11-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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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조짐을 보이고 있는 타이거 우즈(36·미국)가 내년에는 유러피언(EPGA) 투어부터 시작한다.

우즈는 내년 1월 2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막하는 EPGA투어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우즈는 세계골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독일병정’마르틴 카이머, 로리 맥길로이(아일랜드), 최경주(41·SK텔레콤 ), 양용은(39·KB금융그룹) 등과 함께 플레이에 나설 예정이다.

우즈는 그동안 시즌 초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경기에 주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보였다. 2005년부터 이곳에서 열린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것을 포함해 통산 7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2006년부터는 토리파인스에서 개최되는 대회를 아예 시즌 오픈 대회로 삼았으나 2009~2010년에는 섹스스캔들과 부상으로 건너 뛰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2008년 US오픈 우승도 토리파인스에서 열렸다.

우즈는 “2012년이 기대되고 내 골프도 잘 풀렸으면 한다”며 “나는 항상 HSBC 경기를 즐겨왔기 때문에 아부다비 챔피언십에도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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