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 "경영정상화·M&A 조속히 마무리 지을 것"

입력 2011-11-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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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텍은 16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의 요구사항에 소명하고 전력을 다해 경영정상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신텍은 이날 입장자료를 통해 "분명히 경영정상화를 이끌어 내도로 할 것"이라며 "또한 삼성중공업과의 M&A를 앞두고 이 또한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경영의 투명성과 재무적 안정화, 성장성의 초석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주 및 협력업체, 관계사 등 모든 이해관계인의 권익을 위해 하루 빨리 상장유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주분들의 소중한 자산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신텍의 입장자료 전문이다.

신텍 주주 및 투자자님들께!

금일 공시를 통해 상장페지실질심사 대상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게 다시 한번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2011년 9월6일 거래정지 이후 주주분들의 소중한 자산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금일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에 포함되었지만, 당사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 및 영업의정상화 등 신텍은 창사이래 2011년 사상최대 매출 및 신규수주를 앞두고 있으며 그 어느 때보다 끊임없이 불철주야 노력해온 뜻 깊은 한 해이기도 합니다.

친애하는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

당사는 금번 실질심사위원회에 적극적이고 성실히 거래소의 요구사항에 소명하고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분명히 경영정상화를 이끌어 내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삼성중공업과의 M&A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 또한 조속히 마무리 지어 경영의 투명성, 재무적 안정화 및 성장성의 초석을 다지는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신텍 모든 임직원들은 주주 및 협력업체, 관계사 등 모든 이해관계인의 권익을 위해 하루 빨리 상장유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금 더 인내해주신다면 주주님들의 권익보호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당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이 지면을 통해서 약속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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