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5명, 연예인 특례입학 부정적

입력 2011-11-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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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의 특례입학에 응답자의 56%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회원 2만752 명을 대상으로 ‘연예인의 특례입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34%(6989명)는 (연예인도) ‘일반인과 같은 기준으로 입학해야 한다’를 택해 1위를 차지했다. 22%(4638 명)는 (대학 입학이)’학문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특례입학은 의미 없다’고 강하게 부정했다.

반면 ‘연예인의 하는 일과 전공이 비슷하면 괜찮다’는 의견도 31%(6474 명)가 택해 연예인의 특례입학을 마냥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음을 표시했다. 또 ‘연예인의 업적과 학교에 가져올 홍보효과를 고려할 때 타당하다’는 의견도 8%(1703 명)나 됐다.

연예인의 특례입학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응답자는 ‘학교에 입학해도 본업에 충실하느라 학교생활 하기 힘든 게 사실이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한 것 없이 학점 받는 건, 다른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피해를 입히게 된다고 생각한다’, ‘학업보다 연예인의 길을 선택한 건 그들의 몫이다. 대학에 입학하는 것까지 특별한 혜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연예인의 특례입학 논란과 함께 유승호, 아이유, 공민지, 강승윤 등은 현업에 매진할 목적으로 수능을 포기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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