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자평화상, 푸틴총리에게 …공자평화상 정체는?

입력 2011-11-16 0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부 중국인들이 노벨평화상에 맞서 작년 제정한 공자평화상이 올해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에게 돌아갔다.

15일 동방조보와 봉황위성TV 인터넷판 등에 따르면 민간 단체인 중국국제평화연구센터는 미국과 영국 등 서방 주도로 이뤄진 리비아 공습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했던 푸틴 총리에게 제2회 공자평화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작년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결정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공자평화상을 제정해 롄잔(連戰) 전 대만 부총통을 첫 수상자로 결정했다.

서방에서는 당시 이 단체가 중국 정부와 연결돼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9월 공자평화상이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았다면서 선정위원회 측에 2회 시상 계획을 취소하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이 단체는 홍콩으로 활동지를 옮겨 단체 등록을 한 뒤 2회 공자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당국이 금지한 공자평화상 수상자 선정 소식이 정규 언론 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거의 전해지지 않고 있다.

중국 안팎에서는 공자평화상을 선정하는 중국국제평화연구센터라는 조직의 실체가 불분명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이 단체를 운영하는 챠오다모씨는 교수 서너명과 대학원생 등 20여명이 모여 투표를 통해 푸틴 총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370,000
    • +2.88%
    • 이더리움
    • 3,380,000
    • +9.46%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2.86%
    • 리플
    • 2,214
    • +6.24%
    • 솔라나
    • 137,900
    • +6.65%
    • 에이다
    • 420
    • +7.97%
    • 트론
    • 439
    • -0.23%
    • 스텔라루멘
    • 257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20
    • +1.45%
    • 체인링크
    • 14,380
    • +6.52%
    • 샌드박스
    • 129
    • +4.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