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삼성전자를 향한 기관의 사랑은 진행 중

입력 2011-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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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들이 나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특히 금융업종에 대규모의 매물을 쏟아냈다.

한국거래소의 ‘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15일 기관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0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투신(1455억원)이 매도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은행(107억원)이 이를 뒷받침하는 모습이었다. 연기금(624억원), 증권·선물(409억원), 사모펀드(196억원) 등은 사자는 쪽이 많았다.

업종별로는 금융업(652억원)에 매도물량이 집중됐다. 이어 운수장비(562억원), 유통업(357억원) 등의 순으로 내다팔았다. 반면 제조업(738억원), 철강금속(714억원) 전기전자(648억원)는 사들였다.

삼성전자(482억원)에 가장 많은 매수세가 몰렸다. 이어 현대제철(382억원), POSCO(369억원), 두산인프라코어(182억원), 호남석유(180억원), LG전자(160억원) 등의 순으로 매입했다. 삼성전자는 개인(174억원)과 외국인(436억원)의 ‘팔자’ 우위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 종가와 같은 9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반해 금호석유(263억원), 삼성물산(234억원), LG화학(189억원), 신한지주(169억원), 기아차(153억원), 현대차(146억원), 한국항공우주(138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82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운송장비/부품(125억원), 오락·문화(61억원), 제조(47억원) 등의 순으로 내다팔았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42억원), 차바이오앤(31억원), 원익IPS(29억원), 위메이트(27억원), 실리콘웍스(25억원) 등이 순매수 상위에 등재됐다. 반면 성우하이텍(131억원)을 대규모로 팔아치웠다. 이어 제이콘텐트리(51억원), 게임빌(25억원), CJ E&M(22억원), 컴투스(22억원) 등으로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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