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수애 "난 알츠하이머" 충격고백, 갈등 예고

입력 2011-1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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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애가 김해숙에게 알츠하이머 사실을 고백하며 드라마의 갈등양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TV ‘천일의 약속’에선 지형(김래원)이 알츠하이머를 앓는 서연(수애)과의 결혼을 강행하려고 하며 갈등이 예고됐다.

향기와 파혼한 지형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서연과의 결혼을 서둘렀다. 서연이 거부함에도 그는 자신의 어머니 수정(김해숙)에게까지 결혼할 뜻을 알렸다.

서연과의 관계를 반대하진 않았지만 너무 급박하게 결혼하려는 아들 지형의 행동에 큰 실망을 한 수정은 서연이 임신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날 방송에선 수정과 서연의 만남이 그려졌다. 수정은 “산부인과 검진은 받았느냐, 아이 가졌다면서요?”라고 물었고 서연은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서연은 “그건 그 사람이 어머님을 설득하는 구실로 그런 것 같다”며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수정은 “그렇잖아도 지금 당장은 곤란하다는 말을 할 참이었다. 내가 아는 상식선을 벗어난 짓이다”고 말했다. 결혼을 서두는 이유를 궁금해 하는 수정에게 서연은 “저 알츠하이머 환자에요. 어머님”이라고 충격적인 고백을 하며 수정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결국 서연은 사랑하는 지형의 어머니에게 자신의 병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던 것.

한편 예고편에선 서연의 병을 알게 된 수정이 아들의 결혼고집에 가슴앓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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