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설계 수주

입력 2011-11-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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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가 강원도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청사를 디자인하게 된다.

희림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5억2400만원의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신사옥 설계’ 현상공모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이 최우수로 당선된 데 따른 것으로 총 설계비는 43억8270만원이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르면 이전 부지 2만9335㎡에 연면적 6만8993.05㎡ 규모로 지어지며 업무본동, 전산센터, 다목적홀, 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희림은 ‘뿌리깊은 건강한 나무’를 기본 콘셉트로 ‘신뢰와 사랑으로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키는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이라는 공단의 비전을 디자인에 녹여냈고, 주변 자연경관 및 경사지를 적극 활용하고 친환경 요소도 적극 도입하여 에너지효율이 높은 그린빌딩으로 설계했다.

또한 이번 제안에는 공모 지침에 따라 BIM설계를 적용하여 디자인검토, 계획품질 확보, 정확한 계획도면 산출, 건물 외피성능에 의한 개략 에너지효율 분석 등도 이뤄졌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발주처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고민과 요구조건을 철저히 분석해 이를 모두 충족시키는 계획안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비전을 아이콘화하는 독창적인 디자인 개발은 물론 친환경, BIM기술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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