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커머스 이용하면 카드결제 가벼워진다

입력 2011-11-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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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지참 안해도 자동적용

카드사들이 잇따라 소셜 커머스에 진출하고 있다.

포인트를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카드사들이 만든 온라인 쇼핑몰이 보다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 뿐만 아니라 소셜커머스 홈페이지에서 카드로 쿠폰을 구매하면 가맹점에서 쿠폰을 제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이 된다는 게 카드사 소셜커머스의 장점이다. 쿠폰을 쓸 때 가맹점주의 눈총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달 초 신한카드는 소셜커머스 브랜드 ‘신한 시크릿(SECRET)’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 시크릿’은 쿠폰을 구매하면 대상 가맹점에서 카드결제시 자동 청구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쿠폰없이 결제하는 서비스는 이달 말부터 실시된다.

신한카드는 1000만 이용 회원의 카드 이용성향에 따라 맞춤형 최적의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이미지를 상품권처럼 고급화해 무료로 배송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1차로 쇼핑, 외식, 뷰티 등 각 영역에서 우수 서비스업체로 선별된 가맹점의 쿠폰을 제공하고, 점차 지역별로 특화된 고급 업체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쿠폰을 지참하지 않아 할인을 받지 못하는 불편함과 가맹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쿠폰 서비스 차별화를 동시에 해결한 고객중심적 소셜커머스가 신한 시크릿"이라고 말했다.

BC카드도 지난 5월부터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BCDC’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일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BCDC도 신한카드 시크릿처럼 고객이 해당 품목을 결제하면 자동으로 청구할인을 해준다.

또 고객이 보다 쉽게 상품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고객에게 상품의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사전예고제’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영화 ‘커플즈’ 영화관람 티켓을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이스타항공의 국내선 항공권을 1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외환카드도 ‘Yes 1/2’라는 소셜 커머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하루에 한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외환카드 회원은 할인된 가격에 3% 추가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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