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톡톡]농심, 3분기 실적실망 불구 ‘상승’

입력 2011-11-15 09:17 수정 2011-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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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3분기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은 1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23%) 오른 22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농심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4%, 4.5% 늘어난 4820억원, 2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같은기간 순이익은 195억원에 그쳐 31%나 급감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현 주가는 많은 악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러나 라면 시장도 회복 국면에 있고 고가 라면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어 영업 환경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경쟁력 악화로 4분기에도 실적부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한다.

김주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올 4분기에도 나아질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4분기에는 원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지속될뿐 아니라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쌀국수짬뽕’에 대한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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