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대어' 이택근, 결국 LG 떠날까

입력 2011-11-15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자유계약선수(FA) 선언을 한 이택근(LG 트윈스)이 구단과의 첫 협상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향후 타 팀으로의 이적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택근은 14일 구단 사무실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나 양측간 큰 액수 차이로 인해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에 나선 김진철 LG운영팀장은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너무 크다"며 "구단의 기준이 있는데 그것을 한참 초과한다"고 말했다.

LG는 이택근에게 계약기간 '3+1년'에 옵션을 포함, 총 27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택근 역시 구단의 제안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 소속구단과의 우선 협상기간은 19일까지이지만 이택근과 LG는 2차 협상 일정조차 잡지 않았다.

한편 LG는 이날 주전 포수인 조인성과도 협상을 벌였으나 역시 액수 차이로 결렬됐다.

하지만 김진철 팀장은 "조인성은 팀에 잔류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 시각차를 좁히면 (계약 합의)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59,000
    • -0.73%
    • 이더리움
    • 5,132,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1.51%
    • 리플
    • 694
    • -0.43%
    • 솔라나
    • 223,700
    • -0.45%
    • 에이다
    • 618
    • -0.48%
    • 이오스
    • 995
    • -0.4%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300
    • -1.94%
    • 체인링크
    • 22,390
    • -0.97%
    • 샌드박스
    • 583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