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경쟁력 약화로 실적부진 불가피…목표가↓-HMC證

입력 2011-11-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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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5일 농심에 대해 상품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6만원을 하향조정했다. 다만 주가수익비율(PER)이 9.7배로 역사적 하단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꼬꼬면’, ‘나가사끼 짬뽕’등 경쟁사 고가 신제품 판매확대에 따른 점유율 하락은 농심의 영업의 큰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2000원상당의 쌀국수 짬뽕을 출시했으나 출시 초기단계라는 점에서 수요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꼬꼬면 및 나가사키 짬뽕의 금액기준 시장점유율은 5%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에 대응한 농심의 고가 라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가격인상이 제한적인 라면부문에서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을 통한 실적개선 가능성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며 “당분간 농심에 대해서는 방어주 관점의 접근만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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