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 흉선암 사실 뒤늦게 알려져 '충격'

입력 2011-11-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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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규 미니홈페이지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23)가 흉선암(가슴에 생기는 암)으로 투병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달 20일 성인규는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아픈 사람이라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싫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성인규는 “2011년 4월 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겠지 생각하다가 한 달을 넘겼습니다. 상태가 심각한 것을 느끼고 병원에서 CT 촬영을 하고 나서야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그것이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폭탄 고백했다.

이에 성인규는 “한 마디로 암이었다. 가슴샘에 종양이 생긴 걸 모르고 있었는데 이제는 숨을 쉬기도 힘듭니다. 더 참고 있었다면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겁니다”라며 진저리를 쳤다.

성인규는 병을 알고 난 뒤 6차례나 항암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을 하기에는 너무도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

그는 글 말미에 “꿈을 포기하지 않아요. 보여줄게요. 앞으로 치료 잘 받으면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들려줄게요. 저를 기다리고 생각해 주시는 분들 고마워요. 꼭 보답하겠습니다. 곧 무대에서 봐요”라는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한편 성인규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아역을 맡아 얼굴을 알린뒤 2008년 아이돌 그룹 에이스타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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