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MB, 한미FTA 비준 강한 의지

입력 2011-11-14 22:51 수정 2011-11-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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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밤 귀국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미FTA 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대통령은 귀국 직후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에 정국 운영의 초점을 맞추고 FTA 비준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귀국 다음날인 15일 국회를 방문해 박희태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를 상대로 한미 FTA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한 비준을 요청할 계획이다.

앞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14일 국회를 찾아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면담하고 한미FTA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면서 야당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사전조율에 몰두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면담 거부 방침을 재확인하는 등 냉랭하게 반응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미FTA 관련 최종점검을 한 뒤 오후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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