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슈퍼위크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입력 2011-11-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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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슈퍼스타K3' 출연자 크리스티나가 TOP4에 이름을 올린 심경을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슈퍼스타K3' 라운딩 인터뷰에 참석한 크리스티나는 "슈퍼위크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크리스티나는 "그래서 미국에서 여벌 옷을 3벌밖에 안 가져왔다"고 덧붙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음을 밝혔다.

이어서 크리스티나는 "좀더 열심히 하면 더 올라갈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노력했더니 TOP4까지 올라가게 됐다"고 말하며 "한국에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여기까지 올라오게 된 것이 기적같은 일"이라며 감격을 표현했다.

크리스티나는 향후 한국에서 데뷔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목표는 세계적인 가수가 되는 것"이라고 야무진 포부를 전했다.

한편 크리스티나를 비롯한 TOP1O 팀들이 함께하는 '슈퍼스타K3' 전국 투어 콘서트는 다음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개최된다. 크리스는 개인 사정으로 참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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