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루스코니, 사임 하루만에 정계 복귀 시사

입력 2011-11-14 0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한지 하루만에 정계 복귀 의지를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는 이날 군소 보수정당인 ‘더 라이트’의 당 대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전례없는 국제적 위기를 겪었던 지난 3년6개월 동안 우리가 해낸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나는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에게 등을 돌린 중도우파 연정의 동맹세력과 집권당 소속 의원들에게 “막판에 이탈리아 정치의 오래된 악습인 협박 논리와 기회주의가 팽배했다”고 비난했다.

베를루스코니의 동맹세력이었던 북부연맹은 새 총리로 유력한 마리오 몬티밀라노 보코니대학 총장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기총선 실시를 주장해 온 움베르토 보시 북부연맹 당수는 이날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과 내각 구성 문제를 협의한 뒤 대통령 관저인 퀴리날레궁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 시점에서 북부연맹은 몬티 거국내각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 우리는 반대”라며 “차차 진행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반대 의사를 남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27,000
    • -3.77%
    • 이더리움
    • 3,270,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59%
    • 리플
    • 2,167
    • -3.95%
    • 솔라나
    • 133,700
    • -4.57%
    • 에이다
    • 405
    • -5.59%
    • 트론
    • 451
    • -0.88%
    • 스텔라루멘
    • 250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10
    • -2.89%
    • 체인링크
    • 13,660
    • -5.99%
    • 샌드박스
    • 123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