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번 새내기 스타 누가 있을까?

입력 2011-11-11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드디어 끝났다. 전국의 수많은 수험생들을 가슴 졸이게 만든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 실시됐다. 수험생 신분 스타들도 떨리는 시간을 보내기는 마찬가지. 과연 누가 12학번 새내기로 캠퍼스를 누비고 다닐까.

우선 수시 합격으로 일찌감치 ‘12학번’타이틀을 단 연예인들이 있다. 걸그룹 f(x) 멤버 루나는 가장 먼저 대학 합격 소식을 알렸다. 수시 특기자전형으로 중앙대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 전공에 당당히 합격했다. 드라마 '짝패'에서 한지혜 아역으로 출연한 배우 진세연과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로 나온 아역 배우 이민호도 같은 학과 수시 일반전형에 합격했다.

MBC 사극 ‘계백’에서 이서진 아역으로 출연한 이현우는 동국대 연극영화과 12학번에 이름을 올렸다.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과 화영,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성종, ‘틴탑’의 천지, 혼성그룹 ‘남녀공학’ 효영은 수시 원서를 접수한 채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1983년생 배우 장희진은 연예특기자 전형으로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연기에 합격해 늦깎이 대학생이 됐다.

예비 대학생이 된 연예계 선후배들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수능시험’ 응시 연예인들도 상당수다.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은 연극영화과 진학을 목표로 10일 수능에 응시했고, 곧 실기시험도 준비할 예정이다. ‘씨스타’ 다솜, ‘걸스데이’ 민아, ‘보이프렌드’ 현성, ‘B1A4’ 공찬과 산들도 수능을 봤다.

반면 연예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대학 진학 포기한 스타들도 많다.

‘국민 여동생’ 가수 아이유는 지난 3월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대학에 진학해도 출석을 제대로 못할 것 같아 진학을 포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틀소지섭’ 배우 유승호도 연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뒤로 미뤘다.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 역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출연과 소속사 연습생 생활 병행을 이유로 올해 대입을 포기했다.

샤이니 태민도 바쁜 해외활동 스케쥴 때문에 시험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올해 수능을 치르지 않았다.

이밖에 걸그룹 ‘에이핑크’ 보미와 은지, ‘파이브돌스’ 효영도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진학을 뒤로 미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715,000
    • -1.89%
    • 이더리움
    • 5,312,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2.01%
    • 리플
    • 738
    • +0.41%
    • 솔라나
    • 240,300
    • -3.22%
    • 에이다
    • 654
    • -1.51%
    • 이오스
    • 1,149
    • -2.38%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150
    • -3.88%
    • 체인링크
    • 22,320
    • -1.2%
    • 샌드박스
    • 618
    • -2.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