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직격탄에 OCI 8%↓ 삼성SDI 7%↓

입력 2011-11-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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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공매도가 재개된 10일 일부 종목 주가가 공매도 매물 폭탄으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가에 따르면전일 공매도된금액은 코스피 기준 3천807억원, 수량기준 923만주에 달했다. 공매도 금액 기준으로역대 4위, 수량기준 역대 3위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였다.

전일 공매도 대금이 가장 컸던 종목은 OCI다. OCI의 공매도 대금은 554억원으로 주가는 8.10% 급락세를 보였다.

하이닉스 공매도 대금은 431억원으로 수량 기준 204만주에 달했다. 전일 주가 하락률은 2.49%였다. 검찰의 SK그룹 압수수색으로 SKT의 하이닉스 인수가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번 주에만 하이닉스 주가는 13.5% 급락했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공매도 대금도 각각 310억원과 143억원으로 공매도 규모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삼성전자는 5.08%, 삼성SDI는 7.22% 급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LG이노텍(142억원)과 한국타이어(139억원), 삼성중공업(130억원), 아모레퍼시픽(116억원), LG전자(110억원), 한화케미칼(95억원) 순으로 공매도 규모가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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