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황]보합권 등락…PR 1800억 매도우위

지수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기관이 장 초반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대규모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1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0.11%, 0.25포인트 오른 238.05를 기록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럽 재정위리 우려 완화 분위기에 강세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보합권에서 장을 시작했다.

장 개시 직후 외국인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886계약, 89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398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크게 약화되면서 -0.10 내외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1673억원, 115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788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576계약 늘어난 11만5336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