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3년만에 미니앨범 '예쁘고 미웠다"로 컴백 '기대만발'

입력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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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CJ E&M
가수 손호영이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손호영은 10일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타이틀곡 '예쁘고 미웠다'는 그 동안 손호영이 선보였던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해 강렬하고 성숙한 음악적 색깔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곡은 실력파 래퍼 Bizzy(비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강렬한 느낌을 더욱 살렸으며, 전문 댄스팀 '스위치'가 안무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쓰에이 수지가 여주인공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예쁘고 미웠다' 뮤직비디오 본편 역시 10일에 공개된다. 뮤직비디오에서 손호영과 수지는 무려 14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특히 손호영의 고난이도 수중씬이 영상미를 더했다.

이번 앨범 제작에 나선 CJ E&M 음악사업부는 "쇼케이스를 통해 많은 가요 관계자들과 팬들로부터 퀄리티 높은 음원이라 극찬을 받았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손호영의 음악을 기다려준 많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앨범으로 찾아갈 것"이라고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손호영은 이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12월 23~24일, 워커힐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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