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철 거액 제공의혹' 실세 측근 어디 숨었나

입력 2011-11-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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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구명 로비 차원에서 거액을 건넸다는 주장이 제기된 정권 실세의 측근에 대해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해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이 회장에게서 수십억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렌터카 업체 D로직스 대표 문모씨가 잠적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문씨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9월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에서 '이 회장이 30억원과 자회사 소유권을 넘겼다'고 지목했던 인물이다.

검찰은 이 회장의 폭로가 사실인지 확인하고자 이달 1일 문씨의 서울 거소와 김천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나 그 이후 문씨는 행적을 감췄다.

검찰은 11일 이국철 회장을 다시 소환해 뇌물공여와 사기, 명예훼손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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