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이탈리아 악재에 ‘풀썩’…外人 8000계약 순매도

입력 2011-1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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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이탈리아발 악재에 폭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8000계약에 육박하는 순매도에 나서며 급락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0일 전일대비 5.11%, 12.80포인트 내린 237.8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이 종가기준으로 24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10월 21일 이후 14거래일만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재정위기 우려감에 급락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갭 하락 출발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확대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외국인은 지난 8월 11일 이후 최대규모인 794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09계약, 1438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78로 전날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1951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315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205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6만6897계약, 미결제약정은 4916계약 늘어난 11만770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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