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낙폭 확대…1840선 후퇴

입력 2011-11-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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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하며 1840선까지 밀렸다. 이탈리아 디폴트 우려감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매도 공세에 밀리는 모습이다.

10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2.03포인트(3.25%) 내린 1845.50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부터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 매도 물량을 확대하며 낙폭을 늘리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368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억원 14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에 나서며 전체적으로 246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기계, 서비스업이 4% 이상 밀리고 있다. 코스피 약세에 증권업종도 3.98% 떨어지고 있으며 운송장비, 화학, 의료정밀업종도 3%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내림세다. S-Oil이 6.07%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하이닉스 등이 3~4% 가량 밀리고 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6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3개를 더한 746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23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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