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부 에너지 대책, 실천 가능해야”

입력 2011-11-10 11:27 수정 2011-1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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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정부의 에너지 대책의 현실성을 지적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전력피크 대책이라고 하면 피크 시간이 언제이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어야 대책이 가능하다”며 “정부의 계획은 굉장히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전력수급 안전 및 범국민 에너지 절약대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이 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부의 대책은) 이론적이거나 추상적인 게 아니라 실천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고 재차 피력하며 “에너지 절약에 대한 방안도 겨울이 오기 전 11월 중에 좀 더 치밀하고 구체적으로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회의에서 현실에 맞는 전력수급 대책과 실천가능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지시했다”면서 “회의 분위기가 다소 무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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