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급락세로 장을 출발하며 500선이 무너졌다.
10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6.71포인트(3.28%) 하락한 492.8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국채금리가 심리적 지지선인 7%를 돌파하면서 다시금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 됐다는 소식에 급락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와 함께 급락세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투자주최별로는 개인이 177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억원, 7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반도체, 섬유의류, IT부품, IT하드웨어, 금속 등이 4% 이상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하락중인 가운데 CJE&M, 서울반도체 등은 5% 이상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한 73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4개를 포함한 879개 종목이 하락세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