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내년도 수시모집 80%로 대폭 늘린다

입력 2011-11-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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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내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수시모집 정원을 현행 60% 수준에서 80% 수준으로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서울대는 10일 오후 학장회의를 열고 '2013학년도 대학신입생 선발안'을 의결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발안에 따르면 2012학년도 기준으로 정원대비 60.8% 수준인 수시모집 모집인원이 79.4% 수준으로 20%포인트 가까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기준 39.2% 수준인 정시모집 모집인원은 내년부터 20.6%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대는 기존 수시모집의 '특기자 전형'을 '수시모집 일반전형'으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늘어나는 수시모집 정원 대부분은 이 일반전형에 할당될 예정이다.

특히 음대·미대 등 예술대학은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볼 수 있는 수시에서 모집인원 100%를 선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기존의 수시 지역균형선발 모집인원도 1~2%선에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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