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칠레서 중남미권 서비스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1-11-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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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무상점검 등 다양한 실천 방안 협의 및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 확보

쌍용자동차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중남미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열고 해외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쌍용차 주관으로 열리는 첫 해외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로 중남미 주요 수출 8개국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가해 올해 실적 점검 및 내년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리멤버 서비스’와 유사한 중남미 현지 무상 점검 서비스 세부 실천 방안 논의와 함께 지역 내에서 국가 간 재고부품 공유 시스템 개발 등 현안이 논의됐다.

쌍용차 해외 서비스 담당자들은 컨퍼런스 종료 후 중남미 각국을 순회하며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후속 대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발표한 중장기 발전 전략 중 글로벌 시장 및 판매확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중남미 지역의 거점별 트레이닝 센터(RTC)를 산티아고에 설치하기로 했으며, 향후 중동, 유럽 등 다른 지역에도 RTC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유능한 정비 인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중남미 지역은 유럽과 함께 가장 큰 수출 비중을 점유하고 있는 쌍용차의 전략 수출 지역이다. 특유의 지형 및 환경적 특성 덕분에 SUV에 대한 수요가 높다. 특히 브라질과 칠레, 콜롬비아에서 코란도C와 액티언스포츠 등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쌍용차는 이번 컨퍼런스를 정례화해 향후 주요 수출권역 별로 순회 개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벨기에에서 유럽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제품력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세계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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