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동서 사상 첫 4관왕 달성

입력 2011-11-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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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란트라·엑센트·옵티마·스포티지 ‘올해의 차’ 부문별 1위 선정…중동 시장 확장 탄력 더해질 전망

현대·기아차의 4개 차종이 중동지역에서 ‘올해의 차’ 1위에 선정됐다.

현대·기아차는 9일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와 엑센트, 기아차 옵티마(K5)와 스포티지가 ‘중동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부문별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엘란트라, 엑센트, 옵티마, 스포티지는 각각 준중형차, 소형차, 중형차, 소형 SUV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개 부문 수상(중형차 부문 쏘나타)에 그쳤으나, 올해는 수상 부문이 4개로 늘어났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동 올해의 차’는 출시일 기준 1년 이내 신차 중 중동 5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는 차종을 대상으로 21개 부문에 걸쳐 1위를 뽑는다.

중동 주요 10개국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1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심사에 나섰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중동에서도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 자동차 시장에서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 한 해 동안 중동 17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난 총 24만1000여대를 팔았고, 기아차는 전년 대비 3% 늘어난 15만1500여대를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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