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잠실에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 검토

입력 2011-11-06 22:07 수정 2011-11-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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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잠실 제2롯데월드 단지에 대규모 문화시설 건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시설이 건립되면 우선 클래식 전용 홀과 영화관 등이 들어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클래식 전용 홀의 경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2500석)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또 영화관은 4D 특화관을 포함, 20~25개 상영관을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의 문화시설의 개관 예정연도는 오는 2013~2014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제2롯데월드 고층동 완공 시점인 2015년보다 앞선 시기다. 시설 운영은 롯데그룹 계열사가 분야별로 나눠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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