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술 발목부상 회복 '다시 살아난 KGC 인삼공사'

입력 2011-11-06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아무래도 태술이의 빈자리가 크다”

이번시즌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부산KT와의 경기를 앞둔 이상범 감독은 경기 시작전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부산KT와 안양인삼공사가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경기를 가진 결과, 안양이 1승을 더 챙기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3-14로 1쿼터를 마무리 지은 안양인삼공사는 2쿼터 중반 이정현 선수가 팀파울로 자유투 3개를 획득, 모두 성공시키며 2쿼터에서 28-2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5일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김태술 선수는 3쿼터 중반부터 투입돼 KGC의 공격력에 힘을 보탰다. 김태술이 투입된 KGC는 곧바로 박찬희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김태술의 레이업슛까지 성공시켜 49대 40으로 격차를 벌렸다.

4쿼터로 접어들자 부산 KT의 반격이 거셌다. 장거리슛을 포함해 박상오가 10점을 득점하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했다. 부산 KT가 4쿼터에서만 22득점을 성공시키며 마지막 역전을 노렸지만 결국 승리의 여신은 안양 편을 들어줬다.

이로써 나란히 7승 4패를 챙긴 부산 KT와 안양 KGC는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 경기를 쉴수밖에 없었던 김태술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아직 원래 컨디션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픈 척 하고 뛰고 싶진 않았다”면서 “다음 경기부터는 정상 컨디션 찾으려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 썬더스는 전주 KCC에 패하며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꼴찌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69,000
    • +0.07%
    • 이더리움
    • 4,55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4.52%
    • 리플
    • 3,054
    • +0.39%
    • 솔라나
    • 198,700
    • -0.35%
    • 에이다
    • 624
    • +0.32%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23%
    • 체인링크
    • 20,810
    • +1.9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