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3.4%, 주변토양서 발암물질 '초과 검출'

입력 2011-11-06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주유시설 주변 토양에서 검출된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전국 주유소와 산업시설 등 7347곳을 조사한 결과 전체 3.4%인 247곳에서 발암물질 석유계총탄화수소(TPH)와 벤젠, 톨루엔. 에틸벤젠. 크실렌 화합물(BTEX)이 초과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곳은 BTEX가 기준치를 넘어섰으면 117곳은 TPH이 초과 검출됐다. 두 물질 모두 기준치를 넘어선 곳도 110곳에 달했다.

발암물질 초과 검출시설 247곳 중 주유 시설은 194곳, 산업시설 32곳, 기타 21곳으로 집계됐다. 경기 지역이 50곳으로 제일 많았고 서울 38곳, 충남 33곳, 경남 15곳, 부산 12곳, 강원 12곳 등의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50,000
    • -1.25%
    • 이더리움
    • 4,533,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874,500
    • +3.55%
    • 리플
    • 3,036
    • -1.01%
    • 솔라나
    • 198,500
    • -2.31%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2
    • +1.89%
    • 스텔라루멘
    • 359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75%
    • 체인링크
    • 20,570
    • -1.67%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