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챔피언스]최경주 2R 공동 11위 '주춤'

입력 2011-11-0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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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가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 둘째날 공동 11위로 경기를 마쳤다.(AFP통신)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총상금 700만달러) HSBC 챔피언스 둘째날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했다.

최경주는 4일 중국 상하이의 서산 인터내셔널 CC(파72·714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1위로 랭크됐다.

공동 5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최경주는 전반에 3타를 줄여 선전하는 듯 했으나 후반 12번홀(파3)과 15번(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7번홀(파3) 버디를 낚은 뒤 다음홀을 파 세이브하며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프레드릭 야콥손(37·스웨덴)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로 나서면서 최경주와 선두와의 격차는 5타로 벌어졌다.

이번 시즌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2승을 거둔 키건 브래들리(25·미국)는 오늘 2타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현재 4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38·잉글랜드)는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22·북아일랜드)는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처음 이 대회에 출전한 루키 황중곤(19)은 이븐파 144타로 공동 44위에 머물렀고,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5오버파 150타를 쳐 공동 72위에 랭크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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