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FA-50 경공격기 연내계약 승인

입력 2011-11-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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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4일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FA-50 경공격기 초도양산계획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서는 FA-50을 연내 계약해 시제 1호기를 2013년 8월에 공군에 납품하는 등 2016년까지 60여대를 양산키로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FA-50은 공군의 A-37과 F-5 노후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현 TA-50 전술입문기를 전투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경공격기이다.

또 스텔스급 고성능 전투기 60대를 국외 구매하는 차기전투기(F-X) 3차 사업은 내년 1월 입찰공고와 6월 제안서 평가, 10월 기종 선정 절차로 진행키로 의결했다.

구매 방법은 경쟁촉진을 통해 비용절감과 기술이전 등이 가능하도록 상업구매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병행 추진키로 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기종은 성능과 비용, 군 운용적합성, 대응판매, 기술이전 등에 대한 평가와 협상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국익에 유리하게 결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전투기 평가 항목 중 무장을 내부에 넣을지는 공군에서 계속 검토키로 했으며, 스텔스 기능은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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