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장애 연예인 "돈으로 군대면제" …누구?

입력 2011-11-04 0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허위장애 진단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모델 겸 연예인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방송된 KBS 2TV ‘호루라기’에서는 ‘추악한 거래-허위장애 진단’을 주제로 허위진단으로 가짜 장애인 행세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뒷모습을 폭로했다.

특히 그 중에는 연예인도 있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모델 겸 연예인인 가짜 장애인이 있다.”며 “연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이다. 상지관절장애 4급 1호 판정을 받았다”는 제보가 전파를 탔다.

취재팀은 광주지방경찰청 담당수사관 안양주 형사를 만나 “이 사람 같은 경우는 불법적인 장애인 진단을 통해서 어떠한 혜택을 받는가?”라고 질문을 건냈고, 그는 “이 피의자 같은 경우는 2~3년 전 농구를 하다 (오른)팔을 다쳤다는 이유로 병원에 내원해 장애등급을 받아서 군 입대를 면제 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중개인에게 얼마를 주고받았나.”는 질문에는 “2000만원”을 건냈다고 밝혀 돈 거래가 있었음을 드러냈다.

본래 현역 입대 대상으로 판정 받았던 그는 최근 대학병원의 진단 결과 장애가 없음으로 판명났지만 군 면제 대상에 올랐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누군지 정말 궁금하다” “처벌해야 하지 않나” “정말 양심의 가책도 못 느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08,000
    • +0.76%
    • 이더리움
    • 4,375,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22,500
    • +1.48%
    • 리플
    • 2,857
    • +0.07%
    • 솔라나
    • 192,300
    • +1.32%
    • 에이다
    • 571
    • -0.17%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5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70
    • +0.66%
    • 체인링크
    • 18,970
    • -0.94%
    • 샌드박스
    • 180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