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 "한·미 야구 접목한 색다른 야구 하겠다"

입력 2011-11-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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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만수 감독이 프로야구 SK와이번스 신임감독으로 선임됐다.

3일 을지로 SK T타워 지하 중식당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감독은 "미국식 자율야구와 조직력을 잘 접목해 색다른 야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 5년간 김성근 감독을 보좌하며 지켜본 만큼 좋은 점을 유지하면서 부족한 부분은 마무리 훈련부터 보강하겠다"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가도록,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나의 꿈은 미국식 자율야구와 한국 야구의 조직력을 잘 접목하는 것이며, 미국식 야구도 아니고 우리나라처럼 권위 위에서 조직적으로 시키는 것도 아닌 색다른 야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에대해 묻자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야구 정말 재미있다. 내 천직이다'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강압적으로 시키지 않아도 선수들이 재미있게 연습하고 경기할 수 있을것"이라며 야구에대한 재미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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