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박지성 일냈다' 어시스트 기록…맨유, 갈라티에 2-0 승리

입력 2011-11-03 07:30 수정 2011-11-03 0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FP/연합
'산소탱크'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챔피언스리그 갈라티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오텔룰 갈라티(루마니아)와의 2011-2012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35분 교체투입돼 후반 42분 웨인 루니의 추가골을 이끌어내며 팀의 2-0 완승에 기여했다.

안데르손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10분여를 뛰면서 공격 기회를 엿봤고 결국 7분 만에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을 합작했다.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고 수비수 세 명을 달고 들어가다 뒤에 따라오던 루니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를 이어받은 루니는 주저하지 않고 오른발 중거리 슛을 때렸고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굴절된 공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앞서 전반 8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선제골로 아슬아슬한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던 맨유는 루니의 이 쐐기골로 2-0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8점을 기록한 맨유는 벤피카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라섰다.

같은 조의 벤피카와 바젤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0,000
    • +0.07%
    • 이더리움
    • 5,25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0.54%
    • 리플
    • 728
    • +0.41%
    • 솔라나
    • 230,400
    • +0.04%
    • 에이다
    • 636
    • +0.63%
    • 이오스
    • 1,104
    • -3.07%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800
    • -0.47%
    • 체인링크
    • 24,630
    • -2.22%
    • 샌드박스
    • 629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