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고객서비스 마인드 ‘레벨 업’전력

입력 2011-11-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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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업 한진이 배송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은 이달부터 본사에서 점소를 순회하며 모범배송직원인 서비스리더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과 접점에 있는 배송직원들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진은 이미 배송직원을 대상으로 배송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등 소그룹 교육도 지난 4월부터 실시 중이다.

한진은 매월 고객만족도 모니터링과 ‘맞춤식 서비스 교육’도 운영한다. 한진택배를 이용한 고객중 배송완료 3일 이내의 각 지역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각 점소별로 유형을 분석하고 취약한 부분을 집중 교육하는 맞춤식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고객 불편사항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한친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영업소의 집배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 레벨 업 프로그램(The Level-Up Program)도 운영 중이다.

개인고객 정시집하와 기업고객 반품집하, 정시배송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목표를 달성한 영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목표달성부문과 서비스 실적 개선부문을 운영하며 영업소 서비스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고유가, 과당경쟁으로 인한 저단가 등 어려운 택배시장 속에서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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