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권사 기업인수 업무 실태조사

입력 2011-11-01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기업공개 등과 관련해 불건전한 인수업무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전면 실태조사에 나선다.

1일 금융감독원은 전체 62개 증권사 중 인수업 인가를 받은 51개사를 대상으로 불건전 영업관행 개선을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달 금융당국이 발표한 '투자은행 활성화를 위한 회사채 발생시장 개선방안' 중 기업인수 관련 제도 개선의 후속조치다.

금감원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조사반 및 자문단을 운영해 증권사의 기업 인수 업무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반은 기업공시제도실장을 반장으로 금감원 및 금융투자협회의 기업금융 실무자로 편성되며 자문단은 학계 및 증권업계, 협회의 자본시장 전문가로 구성된다.

실태조사는 자산규모, 인수실적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차별화된 조사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조사는 서면 및 현장조사, 면담 등으로 진행되며 서면조사는 증권사 내부 인수업무규정·기준, 매뉴얼 등에 대한 서면점검과 함께 인수영업과 관련한 불건전 사례, 애로사항 등 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설문조사가 병행된다.

서면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인수업무 프로세스, 지원시스템 등은 현장조사로 진행되며 불건전 영업행위 및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 등 시장전문가 면담도 실시된다.

금감원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증권사와 관련업계가 불건전 인수영업 등에 대한 자정능력을 갖출 수 있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동시에 시장의 자율적 규범 정립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수업무규정, 내부통제기준 등에 대한 모범사례와 최소기준(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해 증권사가 자사의 특성에 맞는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파업의 역설…복수노조 시대 커지는 ‘노노 갈등 비용’ [번지는 노노 갈등]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5: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52,000
    • -0.4%
    • 이더리움
    • 3,410,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3.37%
    • 리플
    • 2,068
    • -1.05%
    • 솔라나
    • 129,700
    • +1.17%
    • 에이다
    • 389
    • +0.78%
    • 트론
    • 506
    • +0.2%
    • 스텔라루멘
    • 23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90
    • -2.03%
    • 체인링크
    • 14,610
    • +1.18%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