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1920선 바짝

입력 2011-11-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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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내내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오름세로 가닥을 잡고 192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일 오후 1시22분 현재 전날보다 9.30포인트(0.49%) 오른 1918.43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급락한 미국과 유럽 선진국 증시 영향에 1900선을 내주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내 반등해 1920선까지 올랐으나 개인과 국가지자체 등 일부 기관 매물에 상승분을 반납해 하락 반전했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재차 매수세를 늘리면서 지수는 재차 반등해 1925선까지 오르는 등 192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17억원, 346억원씩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578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403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364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39억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전기전자와 보험, 운수장비가 2% 안팎으로 오르며 강세고 통신업, 유통업, 제조업, 의료정밀,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이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반면 은행과 건설업, 증권, 기계, 철강금속, 의약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서비스업, 운수창고, 금융업, 화학이 1% 안팎으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하이닉스가 5% 중반 급등하고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가 3%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POSCO와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은 약보합에서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267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54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3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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