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의 전설3’, 드디어 中 공개서비스

입력 2011-10-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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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2’ 상용화 노하우 접목…中 매출 상승폭 확대 기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3’가 30일 ‘회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중국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31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미르의 전설3 공개서비스에서는 지난 두 번의 비공개테스트와 수 차례의 간담회, 시장조사를 통해 게임의 안정성, 커뮤니티성, 콘텐츠의 재미요소 등 전반에 걸친 게임성 검증을 거쳐 완성된 콘텐츠들을 대거 공개했다.

미르의 전설3는 미르의 전설2의 차기 타이틀로 2억 명의 누적회원수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게임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잇는 게임성과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먼저 핵심 시스템인 원소시스템을 구현했고 무기제련 시스템, 말타기 시스템, 만사통 퀘스트 등 미르의 전설3만의 고전 콘텐츠들을 모두 복구해 이용자들은 회귀 콘셉트의 시스템과 최신 기술의 그래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 측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미르의 전설3에 향수를 가지고 있는 이용자들이 사용하던 캐릭터명, 길드명을 앞서서 차지할 수 있는 △캐릭터명 선점 △길드 이름 선점 이벤트와 △옛 서버명 찾기 이벤트를 통해 기존 서버명으로 재현,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에 돌입, 회사측은 4분기 미르의 전설3 중국 매출이 추가적으로 반영되고 매출 성장 폭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르의 전설2의 상용화 모델과 노하우를 접목해 이번 공개서비스에서 전투 및 성장 보조 상용화 아이템을 선보이고 점차적으로 상용화 아이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김남철 부사장은 “10년 이상 중국 서비스를 통해 다져진 시장에 대한 이해와 브랜드 파워가 미르의 전설3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에서의 추가적인 매출 상승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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