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비스테온 공조사업 보강..긍정적-유진證

입력 2011-10-3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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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31일 비스테온의 공조사업 보강에 따라 한라공조의 지배구조가 변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한라공조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상원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스테온은 일부 사외이사들의 조언에 따라 지난 17일 골드만삭스 은행을 통해 기업전략을 리뷰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 결과 공조사업 및 아시아 지역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4개 사업부문 중 저마진의 2개 사업부문을 매각하고, 70% 소유한 한라공조의 경우 잔여 지분30%를 매입해 완전 자회사화할 것으로 보도됐다"며 "비스테온은 로스차일드 은행을 주관사로 향후 자동차 조명 사업부문 및 인테리어 사업부문을 매각할 전망이며, 확보된 자금은 아시아 및 공조사업에 투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자본시장에서 자본확보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결정은 긍정적"이라며 "최근 독일 보쉬사의 재래적인 브레이크 사업부 매각 계획과 일맥상통한다"고 언급했다.

박 연구원은 "비스테온은 향후 합작사 포함시 전체매출 56%인 아시아 지역에서 향후 사업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또한 친환경차 시대 도래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공조사업은 한라공조의 100% 자회사화 등을 통해 보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비스테온 글로벌 공조사업은 일본 덴소 다음으로 2위, 320억 달러 시장의 12% 점유하고 있다"며 "향후 2014년까지 공조시장의 점유율을 14%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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