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컬처]'동서식품'의 또 다른 나눔

입력 2011-10-28 15:18 수정 2011-10-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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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와 손잡고 도서관 개설…1600여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동서식품과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정선 초등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1968년 설립된 국내 대표 커피 회사인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 크리머, 시리얼, 녹차, 곡물차, 벌꿀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다. 동서식품은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는 항상 소비자들이 신뢰와 사랑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의 생활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5년 10월부터 스타벅스와 손잡고 RTD(Ready To Drink)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동서식품은 스타벅스 컴퍼니와 함께 문화 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역사회에 도서를 후원하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마을 도서관을 개설하도록 돕는다. 2008년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출시 1주년을 기념하여 제주 시흥초등학교에서 1호를 개설했으며, 2009년에는 충북 청원 강내초등학교에 영어책을 포함한 3천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작년에는10월 21일, 강원도 정선초등학교에 도서기증이 실시됐으며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은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서식품장학회는 동서식품(주)이 1993년에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가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설립해, 성실하고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장학금으로 등록금 및 공납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1996년 이후 현재까지 중 ·고 ·대학생 1,615명에게 총 23억 7천 3백여 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또한 러시아 등 극동지역 해외 동포들에게 4천 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에는 8월 31일 ‘201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대학교와 고등학교 장학생 14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총 3억 4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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