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잉뿌잉' 탄생 비화… 누리꾼들 "원조는 따로 있다"

입력 2011-10-2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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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뿌잉뿌잉'의 주인은 누구일까.

최근 유행하고 있는 '뿌잉뿌잉'이라는 말이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뿌잉뿌잉'의 원조를 찾고 있다.

'하이킥3' 관계자는 "회의 중 한 제작진이 지나가듯 '뿌잉뿌잉'이라고 내뱉은 데서 시작됐다. 제작진끼리 유행했는데 대본에 넣으면서 유행어가 됐다"며 탄생비화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이 말이 '하이킥3'에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뿌잉뿌잉의 원조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의 인기 VJ '양띵'이다"라고 말하며 "이미 2~3년 전에 유행시켰다"고 강조했다.

다른 누리꾼은 "레인보우 조현영이 원조다. 2년 전 자기소개할 때 쭉 밀어왔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밖에도 "5년 전부터 인터넷에 떠돌던 말이다" "한때 유행어였던 '뿌우~'가 변형되어 뿌잉뿌잉이 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뿌잉뿌잉'은 '하이킥3'에서 이종석이 서지석에게 애교를 부리면서 등장한 말이다. 극 중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던 이종석의 갑작스러운 애교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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