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틈새시장에서 빛나는 중소형주 7선

입력 2011-10-26 08:45 수정 2011-10-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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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6일 니치마켓의 중소형주 투자는 불안정한 주식시장의 대안일 수 있다며 틈새시장에서 빛나는 중소형주 7선으로 가비아, 희림, 서린바이오, 세운메디칼, 고려반도체, 슈프리마, 삼익악기를 제시했다.

김평진 대우증권 연구원은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해 주식시장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는 향후 전개될 금융위기의 해결방향,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는 대형주의 주가 파동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라며 "아울러 대형주, 다시 말해 대기업의 영업환경에 민감도가 높은 중소기업들의 실적 전망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해 주가의 불안정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틈새시장(Nitche Maket)은 남들이 쉽게 간과하거나 대기업들이 투자 효율성 때문에 파고들기 힘든 시장으로 중소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특히 수요자체가 크지 않으며, 다른 산업과 비교해 경기 민감도도 적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틈새시장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향후 불투명한 주식시장에서의 대응에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틈새시장에서 빛나는 중소형주에 대해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틈새시장 분야가 존재하지만 최근 경제전망의 불투명성을 고려해 경기민감도가 비교적 적고, 수요가 어느 정도 확보된 틈새시장에서 빛나는 중소형주 7선을 선정했다"며 ▲모바일 디바이스 수요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기대되는 가비아, ▲높은 부가가치를 나타내는 건축 설계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희림 ▲바이오의약품 인프라 전문기업 서린바이오 ▲고령화 확대에 따라 성장이 예상되는 의료기기 생산 및 유통기업 세운메디칼 ▲시스템 반도체 및 AMOLED 투자확대의 수혜 고려반도체 ▲지문인식 보안분야의 강소기업 슈프리마 ▲중국 소득확대에 따른 ‘피아노 열풍’의 수혜 기업 삼익악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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