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손편지… "악필 이해해 주세요"

입력 2011-10-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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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부대 공식 카페
▲사진제공 연합뉴스
가수 비가 자신이 속한 부대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했다.

지난달 11일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훈련병으로 지내고 있는 비는 24일 열쇠 신병 교육 대대 공식카페 '편지답장 게시판'에 직접 쓴 편지를 올렸다.

"안녕하세요!"라는 활기찬 인사로 운을 뗀 비는 "여러분들의 편지 너무 잘 읽고 있어요"라고 말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동기들과 적게는 7살 많게는 11살 차이가 납니다"라고 밝힌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비는 동기들에 비해 나이가 훨씬 많은 탓에 '전문 상담원이 되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손편지는 "글씨는 원래 악필이라 이해해 주세요"라는 애교섞인 한 마디로 끝을 맺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을게요", "너무 보고 싶어요", "편지 정말 고마워요"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비는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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