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시범단지’시공사 선정 기술제안입찰공고

입력 2011-10-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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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오는 24일 강남세곡보금자리지구(A7블록)내 그린홈 시범단지 공동주택 건설공사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기술제안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기술제안입찰은 입찰자가 발주기관이 교부한 설계서 등을 검토해 에너지절감 및 공사비절감방안, 공기단축방안, 공사관리방안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공동주택과 비교하여 에너지소비량(총에너지 기준)을 60%이상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주택을 건설하는 만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강남세곡보금자리지구에는 공동주택 10개동(15층) 765세대가 건설되며, 이 가운데 3개동 210세대가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기술제안입찰에 참가하는 업체는 LH 공사가 제시하는 입찰안내서에 따라 기술제안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LH 공사는 제출받은 기술제안서를 자체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사, 평가해 최종 낙찰자를 결정한다.

그린홈기술 관련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동주택의 부문별(벽, 지붕, 바닥, 창호) 단열성능기준 △고성능 단열재(진공단열재, 열교차단재 등) 및 외단열 시스템의 적용, 단열성능 및 기밀성이 우수한 3중유리 창호 및 세대현관문 설치 △폐열회수형 환기장치(효율 75%이상)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고효율조명장치(LED, 하이브리드 보안등) 적용 등이다.

LH공사는 11월말까지 기술제안서를 제출받아 입찰을 실시하고, 12월중 낙찰자를 결정한 후 12월말에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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