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피용 佛총리와 G20 협력 논의

입력 2011-10-21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를 접견하고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포함해 양국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1월 3∼4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준비 현황에 대해 전해 듣고, 정상회의 직전 의장국으로서 세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공조와 글로벌 안전망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과 피용 총리는 또 지난 7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잠정 발효된 이후 양국간 교역액이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하는 등 효과가 가시화되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득녀했다는 보도를 봤는데 축하한다”며 “프랑스가 리비아 사태에서 주요 역할을 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비아가 안정적 민주국가로 정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피용 총리는 “지난해 사르코지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 참여하고, 올해 5월에는 이 대통령이 파리를 방문하는 등 2011년은 양국 관계에 풍성한 한 해였다”며 “득녀 축하한다는 말씀을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전달하겠다.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6,000
    • -0.12%
    • 이더리움
    • 5,19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2%
    • 리플
    • 698
    • -0.57%
    • 솔라나
    • 224,700
    • -1.71%
    • 에이다
    • 621
    • -0.32%
    • 이오스
    • 999
    • -1.38%
    • 트론
    • 164
    • +3.14%
    • 스텔라루멘
    • 139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900
    • -2.2%
    • 체인링크
    • 22,620
    • -0.62%
    • 샌드박스
    • 588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