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철 감독, 자택서 숨진채 발견

입력 2011-10-19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라인 커뮤니티
이수철(45) 전 상무 축구단 감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이수철 감독은 19일 오전 11시9분께 성남시 정자동 자택에서 베란다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들이 이를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해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출동한 119구급대원은 "자택에 도착했을 당시 부인과 딸로 보이는 가족 2명이 목을 맨 줄을 끊고 베란다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가족과 축구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수철 감독은 지난해 상무 감독으로 선임된 후 소속 선수 김동현(27)의 부친으로부터 2차례에 걸쳐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군검찰에 구속,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수철 감독은 이후 풀려났지만 축구인으로서 자존심이 땅에 떨어진 것에 대한 자책감이 시달려왔던 것으로 전혀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17,000
    • -0.03%
    • 이더리움
    • 4,364,000
    • -0.59%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29%
    • 리플
    • 2,849
    • -0.94%
    • 솔라나
    • 190,500
    • -0.31%
    • 에이다
    • 567
    • -1.2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0.04%
    • 체인링크
    • 18,940
    • -1.56%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