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축구리그서도 승부조작?…축구협회 조사 착수

입력 2011-10-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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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축구 K-리그에서 승부조작이 논란이 된 가운데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도 승부조작 정황이 포착돼 대한축구협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협회는 지난 15일 대구와 서울 지역 초등학교 간의 토너먼트에서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비정상적 플레이가 다수 목격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회 측은 "승부조작이 확연이 의심되는 경기였기 때문에 두 팀 지도자를 불러 징계위원회가 열릴 것임을 알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두 팀은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로 끝난 경기에서 모두 적지 않은 이익을 봤다. 서울의 초등학교는 32강에 진출했으며 대구의 초등학교는 무승부 패배를 기록, 앞서 64강에서 탈락한 같은 지역의 두 팀을 골득실 차에서 앞서 내년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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