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대폭 감소

입력 2011-10-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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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국내 증시의 급락으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실적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전환사채 등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실적은 53종목 1201억원으로 전분기 행사금액 1634억원 대비 26.5% 감소했고, 행사청구 건수는 1008건으로 전분기 1546건 대비 34.8% 감소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주가가 평균적으로 크게 감소함에 따라 행사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예탁결제원은 분석했다.

주식관련사채란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발행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회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주식관련사채 종류별 행사금액을 살펴보면, 3분기 전환사채는 전분기 대비 82.2% 감소한 129억을 기록했으며, 교환사채의 경우 전분기 대비 42.1% 증가한 476억을 기록했고,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전분기 대비 3.5% 증가한 596억을 기록했다.

행사건수를 살펴보면, 전환사채의 경우 148건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68% 감소했으며, 교환사채의 경우 119건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495% 증가했다. 신주인수권부사채는 741건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0.4% 감소했다.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청구금액 상위 종목은 세아제강 제39회 교환사채, 아시아나항공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 코오롱 제4회 신주인수권부사채, 한올제약 제64회 교환사채, 코오롱인더스트리 제2회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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